그러나 기쁨도 잠시, 6회초 곽빈이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습니다. 패색이 짙던 6회말, 해결사로 나선 것은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후계자로 불리는 김도영(KIA 타이거즈)이었습니다. 1사 1루 상황에서 대만 투수의 빠른 공을 통타, 좌측 담장을 훌쩍 넘기는 역전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경기를 3-2로 뒤집었습니다.하지만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8회초, 데인 더닝이 스튜어트 페어차일드에게 통한의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3-4로 재역전을 당했습니다. 패배의 위기에서 대표팀을 구한 것은 또다시 김도영이었습니다. 8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동점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2026년 3월 8일,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