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극장가에 그야말로 '왕사남' 신드롬이 불고 있습니다.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3일 만인 3월 8일, 누적 관객 수 1100만 명을 돌파하며 연일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현재 누적 관객 수는 1,117만 명을 기록 중으로, 이는 2024년 개봉한 '파묘'와 '범죄도시 4' 이후 약 2년 만에 탄생한 천만 영화입니다.특히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속도는 역대 천만 영화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입니다. 천만 관객 돌파(개봉 31일)에 이어 단 이틀 만에 1100만 고지를 점령했는데, 이는 '파묘'(40일), '서울의 봄'(36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보다 훨씬 빠른 기록입니다. 이로써 '실미도'(1108만), '아바타: ..